1) 자원순환사회를 향한 폐기물 감량의 길
⇒ 일상생활에서 사는 물건들이 많아지면 버리는 물건들도 많아진다. 마트 혹은 편의점에
서 물건을 구매할 때 불필요한 비닐, 이중포장지는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쇼핑이
활성화되면서 택배상자, 비닐테이프, 완충제,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품을 사용하여,
가정에서 수많은 폐기물들이 발생하고 있다. 위와 같은 생활폐기물뿐만 아니라 공사, 건
축 등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 그리고 주변의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거나 감염성 폐기
물 등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유해한 물질인 지정폐기물까지 산업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폐기물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폐기물 발
생량이 문제가 되는 오늘날, 우리는 어떤 자세로 이러한 문제에 대응해야 할까?
2)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한 청소년의 행동
⇒ 최근 플라스틱의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국
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육지와 해양환경에 악영향
을 미치며 먹이사슬을 통해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매립지에 묻
히거나 바다로 유입되는데, 토양과 바다로 흘러들어간 플라스틱은 분해되기까지 수백
년이 걸린다. 이에 유럽연합은 2021년까지 빨대를 포함한 플라스틱 10종에 대해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이 세계 각국에서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퇴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일어나고 있는 자원순환사회로의 변화
에 발맞추어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 위하여 개인, 기업, 국가 단위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자원순환사회와 연관하여 플라
스틱 발생률을 줄이고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청소년의 역할과 행동에 대해 제안한다.
3)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인류가 중점적
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들이라고 할 수 있다. 지속가능발전(SDGs 12)은 자원이 어떻
게 순환되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고려를 통해, 자원은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용해서 순환의 사이클을 이루어 환경·경제·사회의 측면에서 바람직한 결과를 낳
으려는 것이다.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
생시킨 업사이클 제품은 최근 인테리어, 산업제품의 트렌드로 거듭나기도 한다. 우리의
눈높이에서 볼 때 버려지면 쓰레기지만, 그 쓰레기(버렸을 때)를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자원화가 되면서 예술로 옷을 입힐 수 있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참조:
(SDGs12-4)
모든 폐기물에 대해 생애주기 동안 친환경적인 관리를 달성하고 이들이 인체 건
강 및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 물, 토양으로의 배
출을 크게 감소한다.
(SDGs12-5)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하여 폐기물 발생을 상당한 수준으로 감소한다.